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26일 이틀에 걸쳐 복지시설 학생들과 '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강서구 소재 ‘젬마의집’ 학생 7명과 함께 영화 관람을, 26일에는 노원구 소재 ‘하늬네’ 학생 5명과 함께 마술쇼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금투협 사내동아리인 요가 및 산악회 소속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1일 멘토가 돼 저녁식사 및 영화ㆍ공연을 관람하면서 대화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금투협 홍보실 김정아 실장은 “문화 예술 활동 체험과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연 관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2006년부터 ‘젬마의 집’, ‘하늬네’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부방 활동, 문화나눔 및 후원금 기부 등 형태로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