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내 대타협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와 경영계간 입장차가 여전해 합의문 초안 작성까지 난항도 예상됩니다.
김대환 위원장은 급기야 최근 “이달말까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대타협을 이뤄내지 못하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노동계를 압박했습니다. 노사정 대타협 실패를 막고자 ‘사퇴 카드’를 꺼내 들어 배수진을 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