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직원들이 23일 창립 77주년 기념 ‘희망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티셔츠를 들고 환히 웃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2주간 ‘희망 필통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23일에는 건설 및 상사부문 임직원 약 70명이 모여 ‘희망 티셔츠’를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필통과 티셔츠는 해외 저개발국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시 지역주민의 의료·보건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사부문은 케냐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각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봄 맞이 청소’ 등의 자율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상사부문 신입사원들은 자매 농촌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활발한 나눔 활동 참여로 창립기념일의 의미가 한 층 더 깊어지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이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