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한화 이글스 공식홈페이지)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이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화는 23일 한화생명과 협약식을 열고 대전 한밭 야구장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이름을 바꿨다. KIA 타이거즈의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와 KT 위즈의 KT 위즈파크에 이은 세 번째 구장 명명권 계약에 의한 변경이다.
한화 이글스는 한화생명과의 협약을 통해 대전구장의 시설 보수와 관람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대전 구장의 시설 투자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단 관계자는 “향후에는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고개 서비스 도입 등으로 메이저 리그급의 첨단 야구장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되는 야구장은 대전시의 시민참여정책을 추가 반영해 대전의 명소, 대전시민의 자랑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