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에게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편지 보낸 적도
(MBC 방송 캡처)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보낸 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 전통인 위문 편지 자랑이 그려진 가운데 류수영은 박하선의 친필싸인과 편지를 공개해 병사들을 열광케 했다.
당시 박하선은 위문편지를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써본다며 류수영에게 '진짜 진짜 멋진 사나이',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다' 등 칭찬을 했다. 특히 위문편지 말미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 드림'이라는 구절이 돋보였다.
박하선은 위문 편지와 함께 PX에서는 구할 수 없는 수입 과자까지 보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보낸 과자를 골고루 나눠주며 기뻐했다.
한편 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류수영 본인에게 확인을 해 본 결과 박하선과 5개월 정도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 약혼자 호흡을 맞췄다.
박하선 류수영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박하선 류수영, 류덕환과는 정말 친구사이인가" "박하선 류수영, 결혼까지는 아직이라니. 혼기 찬 두 분이서" "박하선 류수영, 예쁘게 만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