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쌀로 빚은 맑은 청주 ‘백화수복 720ml’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백화수복720ml’는 청주의 대명사인 ‘백화수복’의 라인 확장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화되는 음용 패턴을 반영한 업소 전용 제품이다.
기존의 백화수복 1.8L 제품이 대포잔 또는 도꾸리를 활용한 ‘온청주’로 주로 음용 되었다면, 이번 720ml 제품은 차게 해서 여러 명이 함께 병 채 나눠 마시는 청주로서 새로운 청주의 음용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패키지는 갈색의 신규병 디자인을 적용하여, 보다 현대적인 느낌과 청주의 분위기를 살렸다.
소비자들은 기존의 따뜻한 백화수복과 더불어 차게 해서 마시는 720ml 제품을 접하게 됨으로써 백화수복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음용 청주 시장은 오뎅바ㆍ퓨전 주점 등의 업태 증가, 소비자들의 주류 음용 패턴의 다양화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청주의 대표 브랜드인 백화수복은 쌀을 30% 깎아 만든 우리 고유의 술로 20대~4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