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사랑 속삭이는 새…임주환, 둘 관계 눈치채

입력 2015-03-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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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사랑 속삭이는 새…임주환, 둘 관계 눈치채

(사진=MBC 수목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애정이 무르익는 가운데 임주환이 이들의 하룻밤 혼인 사실을 눈치챘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8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청해상단에 들렀다가 신율(오연서 분)을 희롱하던 왕식렴(이덕화 분)의 아들을 내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신율은 왕소에 고마워하면서 "폐하는 괜찮으시냐"고 걱정했다. 이에 왕소는 "갑자기 피곤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신율의 무릎에 누웠다. 신율은 왕소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둘은 그대로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왕소는 자신을 염려하는 신율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에 신율은 자신이 도울 일은 없는지 물었고, 왕소는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된다. 네가 나에게 가장 큰 힘이다"라고 고백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왕욱(임주환 분)은 5년 전 개봉에서 신율과 결혼할 뻔했던 곽 장군(김법래 분)을 만났다. 왕식렴을 찾은 곽 장군은 "청해상단 부단주와 혼인할 뻔했다"며 "그러나 고려 사내와 혼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신율과 고려 사내가 잘살고 있냐"고 묻는 곽 장군에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고 자리를 떴다.

이후 왕욱은 신율을 찾아가 "혹 혼인을 한 적이 있느냐"고 직접 물었다. 신율은 "난데없이 혼인이라니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왕욱은 "혼인을 했다면 말하지 않을 부단주가 아니다"라며 혼인했다 말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고려 사내가 누군지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인가. 설마"라며 고려 사내가 왕소라는 의심을 했다.

이후 왕욱은 곽 장군에게 왕소의 모습을 보여주며 "5년 전 고려의 사내가 저 사람이냐"고 물었고 곽 장군은 "맞다"고 답했다. 왕욱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곽 장군에게 "내가 당신을 도와줄 테니 오늘 알게 된 일은 잊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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