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는 바람둥이? "배용준·신동엽·문희준 중 하나만 골라라"
문희준과 입맞춤한 후지이 미나의 이상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서 후지이 미나는 지난해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후지이 미나는 대학교에 다닐 때 드라마 '겨울 연가'에 푹 빠져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택했다고 고백하며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에 왔다"며 "부드러우면서 여자를 지킬 줄 아는 매력남 이미지가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후지이 미나는 지난 1월 동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해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게스트들은 "신동엽이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을 좋아한고 말하면 모두가 똑같이 물어본다.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 나쁘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후지미 미나는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방송 도중 입으로 하트판 옮기기 게임을 하던 중 문희준과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뽀뽀에 당황했고, 문희준은 급기야 "미안하다"며 후지이 미나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희준과 후지이 미나는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렸고, 문희준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후지이 미나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뭔지 모르겠다"고 부끄러워했고, 미안하다고 사과한 문희준은 "행복하다"와 "미안하다"를 연신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