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FOMC 앞두고 달러화 약세…달러·엔 121.34엔

입력 2015-03-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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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가 한동안 강세를 나타낸 것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에 대한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70% 상승한 1.05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과 거의 변동이 없는 121.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65% 오른 128.25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9.71로 0.46% 떨어졌다.

이날 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한 것은 최근 지속된 달러 강세 탓에 오는 17~18일 열리는 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 인상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케이티 리엔 BK 자산운용 외환 전략담당 분석가는 “장기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이 달러 강세에 브레이크를 걸 것”이라며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달러의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둔화 위험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리엔 분석가는 “이달 성명에서 FOMC가 인내심을 포함한 문구를 삭제할 것으로 보이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원하는 것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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