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공중파 방송 NBC의 아침프로그램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하며, 순간식 가스온수기를 적극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언급된 투데이쇼의 ‘애스크 로우(Ask Lou)’라는 코너는 시청자가 생활 속 불편함과 고민을 문의하고,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날 방송에선 8년째 저탕식 온수기를 사용 중인 시청자가 새 온수기 교체를 문의하는 상황에서 순간식 온수기가 언급됐다. 미국은 저장식 또는 저탕식 온수기가 보편화돼 있다.
이에 시청자 상담을 하는 전문가는 저탕식 온수기에 대해 "7년 정도 사용하면 금속관이 부식되면서 녹물이 발생한다"며 대안으로 경동나비엔 제품을 추천했다. 추천된 제품은 경동나비엔이 2012년 미국에 수출했던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 NPE 모델이다.
투데이쇼 진행자는 "나비엔 온수기는 3~6명이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온수를 데워놓고 기다리는 저탕식 온수기와 달리 이 스튜디오 안의 모든 사람들이 차례로 샤워를 해도 문제가 없다”며 “20년 이상의 내구성과 일반 온수기 대비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비엔 아메리카 이상규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이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온수기ㆍ보일러는 물론 현지 인프라에 최적화된 난방 및 온수시스템을 제공하여 미국 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