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팀 동료 구자철의 골에 축하… "한국인으로서 기쁘다"

입력 2015-03-15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주호, 팀 동료 구자철의 골에 축하… "한국인으로서 기쁘다"

▲구자철(사진=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주호가 팀 동료인 구자철의 시즌 네 번째 골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뽑아내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박주호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기쁘고, 힘든 원정경기에서 이겨 또 기쁘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그는 "우린 항상 준비하고 있고 기회가 왔을 때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자철은 마인츠 구단의 한국어 페이스북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도 사랑하는 제 팀인데 골을 넣게 돼 기분이 남다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상대팀인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2012년 2월∼2013년 5월 임대 선수로 뛴 팀이다.

구자철의 골은 지난해 8월 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이후 약 7개월 만에 나온 정규리그 2호골이자 시즌 전체 4호골이다.

이어서 구자철은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고 준비를 잘하려고 스스로 다짐해 왔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가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호, 팀 동료 구자철의 골에 축하… "한국인으로서 기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93,000
    • +9.82%
    • 이더리움
    • 4,613,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01%
    • 리플
    • 848
    • +3.16%
    • 솔라나
    • 306,900
    • +4.85%
    • 에이다
    • 822
    • -3.29%
    • 이오스
    • 799
    • -1.6%
    • 트론
    • 234
    • +2.18%
    • 스텔라루멘
    • 158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3.87%
    • 체인링크
    • 20,460
    • +2.35%
    • 샌드박스
    • 420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