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스웨덴에서 22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BBC방송 등 외신들은 에릭슨이 비용절감 프로그램에 따라 스웨덴에 있는 연구·개발(R&D) 부문을 중심으로 이 같은 감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릭스는 지난해 11월 오는 2017년까지 연간 비용을 약 90억 크로네(약 1조2000억원)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릭슨은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버전들을 축소하기 위해 R&D 부문 비용을 늘려왔다. 현재 R&D 비용은 회사 매출의 16%를 차지한다.
현재 에릭슨의 직원 수는 스웨덴의 1만7580명을 포함해 모두 11만8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