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치3 16W(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다양한 아크리치3 스마트 조명용 LED모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크리치3는 아크리치 IC(집적회로)를 적용해 컨버터를 생략함으로써 조명 제작비용을 낮추고 제품도 소형화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블루투스, 적외선 센서로부터 오는 신호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LED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조명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아날로그 조광기와의 호환성도 높여 건물에 설치된 기존 조광기를 교체시 추가 비용없이 스마트 LED 조명으로 바꿀 수 있다.
아크리치3 모듈은 실내ㆍ옥외에 설치되는 다양한 조명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직류(DC) LED모듈 대비 20% 이상 제조비용을 줄여주는 LED전구용 모듈, 디자인의 효율성을 높인 다운라이트(Down light)용 모듈, 초경량 가로등 제작용 모듈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서울반도체 제품개발센터장 남기범 상무는 "세계 최초로 개발ㆍ양산에 성공한 교류ㆍ직류(ACㆍDC) 구동가능 LED광원인 아크리치는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서울반도체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이번에 획기적으로 성능이 강화된 아크리치3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스마트 조명 시장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전세계 조명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