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은 DDS기술을 이용한 당뇨병성 고지혈증 복합제 개량신약 제조와 관련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국제특허를 취득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특허는 ‘메트폴민 및 로수바스타틴을 포함하는 약학조성물’에 대한 특허로 지난해 10월 국내 특허권 취득을 완료했다. 유럽 등 주요 제약 선진국 5개국에 출원해 그 중 일본에서 작년 12월 특허등록이 완료됐고 이어 올 3월 미국에서도 특허가 등록됐다.
비씨월드제약이 보유한 DLSF GRS TM 기술은 약물의 위 체류시간을 연장시켜 생체이용율을 증가시키고 환자의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DDS 플랫폼 기술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이번 특허로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DDS기술을 이용한 당뇨병성 고지혈증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제는 2012년 복지부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