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인은 9일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발매 기자간담회 및 시사회 현장에서 "뮤직비디오 안에서 남자 모델들이 올 누드로 퍼포먼스를 했다"며 "몸이 굉장히 좋은 분들이 다 와서 기대감을 안고 갔다"고 언급했다.
가인은 이어 "막상 현장을 갔더니 많은 모델들이 다 올 누드로 있으니 기가 눌리더라"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울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가인은 "여자 감독님이 남자 모델들의 몸을 하나하나 만지며 자리를 잡아 줬다"면서 "내가 창피해하면 모델들이 당황할 것 같아 참았다. 기를 많이 빼앗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인 소속사 에이팝(APO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파라다이스 로스트' 프리뷰 비디오를 공개했다.
가인 올 누드 모델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뮤직비디오 보니 기대된다" "가인, 정말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창피했을 듯" "가인, 뮤직비디오 보기 민망한거 아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