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V12 밴티지. 사진제공=애스턴마틴 서울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지자 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도 잇따라 국내에 진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맥라렌 서울′을 개장한다. 맥라렌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에 전시장을 갖고 있다. 맥라렌은 국내에서 판매, 정비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유명한 애스턴마틴도 이달부터 국내 본사를 통해 차량을 공식 판매한다. 애스턴마틴은 지난해 9월 미국법인을 통해 국내에 처음 차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차를 인도했다.
애스턴마틴은 서울은 3월 초부터 밴티지 라인업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시판에 들어간 밴티지 라인업은 V12 밴티지 S, V12 밴티지 로드스터의 V12 시리즈와 V8 밴티지, V8 밴티지 S 등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V12 밴티지 S 쿠페가 3억1580만원, △V12 밴티지 S 로드스터는 3억3361만원 △V8 밴티지 S 쿠페 MT는 2억457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