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전문가용 모델 HW-SBF15 모델(사진=휴롬)
휴롬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5)'에서 제품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신제품인 전문가용 모델로, 슬로우 주서로는 세계 최초로 휴롬이 선보인 제품이다. 정확한 목표 설정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모터ㆍ전문가용에 맞춘 재질 적용과 같은 요소들이 균형있게 디자인과 접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최장 30분 정도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 가정용과 달리 모터를 장시간 사용해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착즙 용량도 2배로 개선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제품 내구성과 내스크레치성, 내식성을 높였다. 또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의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휴롬 관계자는 “착즙주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슬로우 주서 최초로 업소용으로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건강한 주스를 마시는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롬의 이번 수상은 2013년 이후 두 번째이며, 수상 제품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IHHS박람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