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시즌 9ㆍ10호골 작렬, 득점 순위 공동 7위…팀내 득점 순위는 1위

입력 2015-03-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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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레버쿠젠'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손흥민의 득점에 만족감을 표하는 로저 슈미트 감독(사진=AP/뉴시스)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 공격수 손흥민이 9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SC 파더보른과의 시즌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후반 28분 파파도풀로스의 선제골을 레버쿠젠이 1-0의 리드를 지키던 상황에서 후반 39분과 후반 추가 시간 도중인 48분 각각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시즌 10승째(9무 5패)를 올리며 승점 39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9호골과 10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13 시즌 12골을 터뜨렸던 것이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으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은 31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고 파더보른을 상대로 2골을 몰아쳐 세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달성했다.

시즌 10호골로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에 올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득점 순위 1위는 18골을 기록중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의 알렉산더 마이어다. 그 뒤를 17골을 기록중인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옌 로벤이 따르고 있다.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는 VfL 볼프스부르크의 바스 도스트가 13골로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손흥민은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1위에도 올라있다. 카림 벨라라비가 9골로 손흥민의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 골' '레버쿠젠'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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