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용한점집 금하랑, 신점잘보는곳으로 유명한점집이 된 비결은?

입력 201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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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통적으로 무속신앙에 대한 믿음이 깊다. 정월대보름에는 귀신을 쫓기 위해 부럼을 깨고 동지날에는 팥죽을 쑤어먹었다. 매년 신년이 되면 사람들은 길흉화복을 점치는 신점을 보고 한해의 좋은일, 나쁜일을 미리 알아보며 한 해의 시작을 하곤 했다. 이러한 풍습은 현대까지 이어져서 중요한 일이나 나쁜 일이 있을 때 유명한 점집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새해가 시작해서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찾거나, 집안에 큰 화가 있을 때 혹은 가족중의 누군가 수험생이거나, 사업을 시작해도 될지, 매매를 계약해도 될지 등 다양한 이유로 무속인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무속인을 찾는 이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신점잘보는곳으로 유명한 일산의 금하랑은 “사람은 누구나 미래의 일을 알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속인을 찾고 마음속 깊은 곳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마음의 치유를 얻게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금하랑은 용한점집으로 입소문이 난 덕분에 방송출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산용한점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무당답지 않은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신력이 저평가 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뚝심있게 무속인의 길을 걸으면서 좋지 않던 소문도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었다.

금하랑은 작년 일산 호수공원 부근에서 백석동 현대밀라트로 새롭게 신당을 이전하고 금하서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실제로 신당의 모습이 일반적인 점집과는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젊은층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서울, 경기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산 금하랑은 신점을 통해 신의 화경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말을 하기 전에 어떤 이유로 찾아왔는지를 먼저 알고 말을 건내면서 상담을 시작한다. 주로 상담이 진행되는 주제는 사주, 운수 등이 있으며 관운, 관재, 사업운, 재수운, 연애, 궁합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점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있어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방문을 하게 될 경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금하랑과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금하랑 홈페이지 (금하랑.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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