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2015 쉐보레 크루즈(사진제공=한국지엠)
2월 내수판매는 모두 91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다만 준중형차 ‘크루즈’, 소형 SUV ‘트랙스’, 중형차 ‘말리부’ 및 경상용차 ‘다마스ㆍ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출시된 ‘2015 크루즈’는 지난달 총 126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신형 크루즈는 지난 1월 출시됐으며 상하 비율이 조정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상품성이 강화된 ‘2015년형 트랙’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76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실적으로, 최근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의 2월 내수판매는 총 12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9.6% 늘면서 최근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총 3만218대를 수출했다.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는 총 6만4288대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