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가 1671개로 전달과 같다고 밝혔다.
1월과 비교해 새로 편입되고 제외된 계열사는 각각 8개다.
LG, 코오롱 등 7개 집단은 총 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케이앤아이의 지분을 취득했다. 코오롱은 하수도유지관리업체인 양양맑은물길을 설립했다.
SK, LG 등 4개 집단은 총 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는 평택에너지서비스, 비젠 등 총 5개사를 지분매각, 흡수합병해 계열사가 줄었다. LG는 구미오창태양광발전을 흡수합병했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11월 1684개, 12월 1675개, 지난 1월 1676개, 2월 167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