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카톡방 성폭력' 가해자 징계 처분 전 졸업시켜 논란

입력 2015-02-27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대가 이른바 '카톡방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들을 최종 징계 처분이 나오기도 전 졸업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날 과 사무실로 가해를 주동한 학생 2명의 학위증의 전달됐으며, 1명은 졸업장을 직접 받았다.

이에 학생들은 사건에 대한 학교 측의 대처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사태 수습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학교 측은 가해자에 대한 징계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만 내놨다.

'카톡방 성폭력' 사건은 국민대 국사학과 축구 소모임 '퍼니국사'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발생했다. 이 방에서 일부 학생들은 여학생들의 사진과 실명을 올리고 성범죄 수준의 언어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93,000
    • -3.06%
    • 이더리움
    • 4,44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4.88%
    • 리플
    • 1,093
    • +9.74%
    • 솔라나
    • 304,700
    • -0.29%
    • 에이다
    • 795
    • -3.64%
    • 이오스
    • 771
    • -2.65%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2.43%
    • 체인링크
    • 18,810
    • -3.93%
    • 샌드박스
    • 394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