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무사의 주식투자일지’의 이정윤 세무사, 주식투자기법 소개

입력 2015-02-26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투자는 룰을 지키려는 강한 마인드가 있어야 하며, 자기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자제력은 인간적 자아가 지닌 매우 소중한 자질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만의 룰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세무법인 창조의 대표 이정윤 세무사의 말이다. 그는 "보통사람의 경우에 심리적으로 같은 크기의 이익과 손실이 났을때, 손실의 슬픔이 이익의 기쁨보다 네배의 크기라고 합니다. 투자가로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보통사람의 심리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며 컴퓨터 모니터의 HTS창의 차트를 보며 열변을 토했다.

이정윤 세무사는 지난해 키움증권이 총 상금 1억6천만원을 내걸고 주최한 실전투자대회 선물옵션부문에서 전문 투자가들을 제치고 수익률 177%를 달성해 1위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는 2등, 2013년에는 3등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IMF 이후 주식 급등기에 인터넷주식사이트에서 ‘개미전도사’라는 필명으로 관심을 끌며 개미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한 인물이다.

이 세무사의 놀라운 성과는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다. 그는 ▲부동산&주식투자 ▲종합적 자산관리 ▲절세를 위한 세테크 등 재테크의 3대 분야에 걸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일반운용전문인력(RFM),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의 자격증 및 건대 부동산대학원, 경희대 관광대학원 등의 학위를 취득하며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는 주식 투자 비결과 관련해 "일단 직접투자의 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부동산이 아닌 주식을, 간접투자가 아닌 직접투자를 해야 하는 동기가 있어야 준비와 연구를 하며 롱런 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전문 트레이더 알렉산더 엘더가 저서를 통해 강조한 '3M'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가들이 3M 중 기법연구(Mothod)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금관리(Money)와 마인드관리(Mind)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금관리를 잘해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마인드관리를 잘해야 수시로 찾아오는 탐욕과 공포 속에서 차분한 매매타이밍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정윤 세무사는 방송이나, 강연장에서 주식과 세무에 관한 강의를 해온 경험과 15년의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네티즌과 소통하고 투자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연초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 세무사 투자일지(http://blog.naver.com/leesemusa888)라는 블로그 활동을 시작해 벌써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박한 부자의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을 위해 재테크를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투자연구소와 아카데미를 계획 중이다. 그의 재능 나눔이 은퇴예정자, 시니어 및 실버세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0,000
    • +3.86%
    • 이더리움
    • 4,53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6.34%
    • 리플
    • 1,023
    • +7.23%
    • 솔라나
    • 308,300
    • +4.72%
    • 에이다
    • 807
    • +6.61%
    • 이오스
    • 772
    • +0.78%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20%
    • 체인링크
    • 18,970
    • -0.47%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