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다산네트웍스가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과 기가인터넷 구현을 위한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을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공개한다.
26일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기가인터넷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최신 유무선 광통신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MWC에서 소개한다”며 “이를 통해 신규 해외 고객사 발굴과 사업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WC에는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4년 연속 참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을 수입 장비가 잠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정부 산하 기관이나 교육청 등 50여 곳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에스넷, 케이엘넷, 엔텔스, 코콤 등과 함께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 10만여명이 몰리는 최대 박람회인 MWC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과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한다.
기가인터넷 구현을 위한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광케이블 인프라를 이용해 40기가(Gbps)의 속도를 구현하는 NG-PON 솔루션이다.
IoT 서비스를 위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의 경우에는 국내 최초로 산학연이 참여해 표준화된 기술규격 및 제품 개발에 성공한 멀티 AP 컨트롤러 및 AP 장비와 급증하는 무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모바일백홀(Mobile Back Haul) 장비를 공개한다.
한편 MWC (Mobile World Congress) 2015는 모바일 산업 및 컨퍼런스를 위해 약 10만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박람회다. 이번 MWC는 2015년 3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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