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용의자…총기 발사 후 방화, 도주까지 '경악'
(YTN 방송 캡처)
세종시 편의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5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엽총을 발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범행 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남성이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용의자의 차량은 공주에서 발견됐다. 차안에선 총기가 발견되지 않아 추가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