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파티게임즈에 대해 중국 진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투자의견 없음( Not Rated),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륜 연구원은 “파티게임즈는 2012년 소셜네트워크 게임 ‘아이러브커피’가 국내외에서 히트를 기록한 이후 캐주얼 게임 자체제작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병행하고 있다”며 “현재 텐센트가 파티게임즈의 지분 15.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러브파스타’의 중국 버전인 ‘전민창천’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신작게임 순위 상위권에 들면서 흥행 기대감이 있는 상태다”며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와의 수익배분 비율도 타 게임개발사 대비 상당히 우호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춘절로 인해 CBT 결과발표가 지연되고 있으나, CBT 당시 순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할 시 서비스 승인에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 2Q15 중 현재 국내시장 주력 게임인 ‘무한돌파삼국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머 “향후 ‘전민창천’ 중국 출시, ‘숲속의 앨리스’ 글로벌 버전 출시 등이 매출액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