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가 팀트웰브와 한국내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팀트웰브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이승우의 글로벌 에이전트인 M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업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는 “이승우 선수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축구 선수로서 경기장 안과 밖을 구분해 엄격히 자기관리를 하는 선수이며 승부근성과 인성을 두루 갖췄다”며 “이승우 선수 매니지먼트는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선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는 팀트웰브를 통해 “올해는 바르셀로나 소속팀 훈련에 충실히 임하면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대표팀 소집 훈련에도 최대한 참가하겠다”며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