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토닥이며 " 언젠가 악몽은 끝나요"
(MBC 방송 캡처)
'킬미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위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3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악몽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진은 와인창고에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이후 귀가한 오리진은 악몽을 꾸는 듯 괴로워했다.
오리진은 "가지마. 나랑 놀자"라며 앓는 소리를 냈고, 차도현(지성 분)은 손을 붙잡은 채 "안 가요. 아무리 무서운 악몽도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차도현은 "이제는 내가 지켜줄 테니까 안심하고 자요"라고 약속했다.
이날 차도현은 서태임(김영애 분) 앞에 당당히 등장했다.
차도현은 "조각난 마음을 이어붙이고 어떤 그림이 완성되는지 지켜볼겁니다. 저는 아버지의 대용품이 아닙니다. 괴물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차도현일 뿐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차도현의 발언에 서태임은 놀랐고 이내 눈가가 붉어졌다.
'킬미힐미'를 본 시청자는 "지성 황정음, 점점 더 달달해진다" "황정음이 승진가와 연관있는 건가" "지성, 김영애완 거리 두더니. '킬미힐미' 점점 재밌어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