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압구정백야)
′압구정 백야′ 한진희와 이보희가 박하나 때문에 냉전에 휩싸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압구정 백야′ 90회에서는 조장훈(한진희)와 서은하(이보희)가 며느리인 백야(박하나) 때문에 싸해진 분위기가 전파를 탄다.
은하는 양딸 조지아(황정서)와 함께 장화엄(강은탁)을 찾아가 "장PD 아니래도 1등 신랑감 셌어 미련 갖지마"라고 말한다.
화엄은 잠자리에 누워 백야의 사진을 보며 여전히 못내 그리워한다. 친딸이자 며느리인 백야의 등쌀에 힘들었던 은하는 못내 서운하게 구는 남편에게 "제가 전업 주부예요?"라고 쏘아붙인다. 장훈은 "들어앉아 그럼, 화랑 애들한테 맡기고"라고 응수한다.
'압구정 백야' 90회는 18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