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램시마 이슈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호실적이 공개되며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4.05%(2700원) 오른 6만9400원으로 거래중이다. 기세좋게 출발한 셀트리온은 장 중 7만13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장 시작 전 지난해 영업이익이 2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기간 매출액은 108.2% 늘어난 4710만원, 당기순이익은 16.1% 증가한 11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 호조와 함께 램시마의 해외 시장 진출 기대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의 파트너인 미국 호스피라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를 주요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인플렉트라는 셀트리온 램시마의 호스피라 브랜드명이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하면서 램시마의 노르웨이 입찰 수주 성공이 주요 유럽의 입찰 시장에서도 재현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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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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