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코스콤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임직원 15명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숙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특별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 코스콤)
코스콤(한국증권전산)이 설 명절을 맞아 영등포지역 노숙인들에게 떡국과 과일, 한과 등을 배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숙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특별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기술연구소 박지원 사원은 “직접 현장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설 명절을 홀로 외로이 지낼 노숙인들이 이날 하루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며 풍요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비 지원, 지역 아동센터 환경개선, 쪽방촌 후원 등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영등포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