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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빅3’ 14조 투자 사상 최대
국내 유통업계 ‘빅3’ 롯데ㆍ신세계ㆍ현대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선다. 쏟아 붓는 돈만 1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을 정면 돌파하고,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 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오너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두산家 4세의 두 번째 사회적기업 실험 ‘콘돔 이어 잼’
두산그룹 4세인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CCO) 부사장의 사회적기업 실험이 재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 부사장은 낙과(落果)로 잼을 만든 ‘이런쨈병’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사장이 상처난 난 과일로 잼을 만든 것은 그의 아버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 숫자로 본 ‘로또 경제학’
경기둔화로 갈수록 삶이 팍팍해지자 ‘인생역전’을 노리고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연매출 1억원 이상 복권판매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로또 판매점이 117곳(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화 외치는 거래소, 영문홈피 ‘오타’ 투성이
공공기관 지정해제와 동시에 “자본시장 국제화”를 외쳤던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정작 영문 홈페이지에는 적지 않은 오타(誤打)와 문장 오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와 외국계 증권사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를 소개하는 영문 홈페이지(eng.krx.co.kr)에 챕터별로 적지 않은 오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포토] 반가운 ‘봄비’
최근 겨울 가뭄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 [데이터뉴스] 작년 한국 자본시장 진출 中·日자금 7조3770억원 ‘역대 최대’
지난해 한국 자본시장에 중국과 일본 자금이 7조원 이상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제 성장에 이은 부(富)와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 자금이 한국의 금융ㆍ실물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데이터뉴스] 올 들어 코스닥 115종목 사상 최고가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2일~2월 11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별 사상 최고가(종가기준) 경신 현황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45종목, 코스닥시장은 115종목 등 총 160종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