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관객수 '쭉쭉'…후기 보니 극찬 세례

입력 2015-02-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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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관객수 '쭉쭉'…후기 보니 관객 반응 최고

(사진='킹스맨' 스틸컷)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54만7387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킹스맨'의 누적 관객수는 71만3546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조선명탐정2)'였다. 하지만 '킹스맨'은 '조선명탐정2'와 비교해 105개 적은 스크린, 3352회 적은 상영횟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흥행 결과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관객의 충성도를 볼 수 있는 좌석 점유율에서는 '조선명탐정'보다 약 10% 앞섰다. 16일 기준 '킹스맨'의 좌석점유율은 42.5%였다.

'킹스맨'의 흥행에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가 한몫했다. 관객들은 "스파이 액션 장르에 획을 그었다", "유쾌하면서도 진부하지 않은 스파이영화", "품격이 다른 신사의 액션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해외반응도 좋다. '킹스맨'은 지난 13일 미국 개봉 이후 "아주 신선하면서도 충만한 영화", "세련되고 꼼꼼하게 정제된 완벽한 오락영화", "독창적이면서도 극한을 향해 달려가는 액션 어드벤처", "엄청난 재미에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다", "영화가 어떻게 끝까지 달릴 수 있는지 보여줬다", "매 순간 놓칠 수 없는 재미가 있는 영화"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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