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병원, 뉴고려병원, 한길안과병원, 홍익병원 등에서 지원한 13명의 의료진과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간호사 3명, 병원협회 임직원 10여명이 이번 의료봉사에 동참했다.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직접 왕진을 하였으며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약 70여명은 강당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를 찾아 4개과(신경과, 피부과, 안과,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박상근 회장과 정청래 의원, 이희근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이희근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청래 의원님과 박상근 회장님의 방문에 감사하며, 오늘 봉사활동과 방문이 어르신들을 더 잘 섬기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처음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자주 뵈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 회장은 환자를 치료하고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병원인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 의료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쌓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 역시 ”병원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어 감사하다“며 ”병원, 환자, 어느 곳이든 국민이 눈물을 흘리는 곳을 찾아 항상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올해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기관과 지원내용을 다양화해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