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벌이, 산체,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어촌편' 강아지 '산체'와 고양이 '벌이'
'삼시세끼 어촌편'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산체'의 라이벌 고양이 '벌이'가 나타나 14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기 어촌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산체의 방에는 보지 못했던 귀여운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외로움을 타던 산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
산체의 방을 제일 먼저 들어온 유해진은 "어머, 저기 누가 있네?"라며 반겼고, 벌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줬다. 유해진은 "고양이들은 다 나비 아닌가"라면서 "그래서 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가 친구가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손호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으르렁'대며 틈만 따면 티격태격하며 쟁탈전을 벌여 폭소케 했다. 특히 제작진은 센스있는 자막으로 '내 이름은 벌. 거친 황무지를 내달리는 이 동네 제일 잘 나가는 냥아치'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산체와 벌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어촌편' 산체와 벌이, 마스코트 승자는?", "'삼시세끼 어촌편' 산체와 벌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정면대결인가?", "'삼시세끼 어촌편' 산체와 벌이, 펫 러브 열풍이 다시 부는 건가?", "'삼시세끼 어촌편' 산체와 벌이, 둘 다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 중 개를 키우는 사람은 70% 정도이며,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은 1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보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