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7인 선정...지배구조 개선안 27일 확정

입력 2015-02-13 17:03 수정 2015-02-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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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을 선정했다고13일 밝혔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는 이날 제3차 사추위를 개최하고 주주와 외부 서치펌(Search firm) 2개 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총 85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을 선정했다.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은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결격요건이 없으면 오는 27일 이사회를 거쳐 3월 정기주주총회에 사외이사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사추위 절차는 지배구조 개선 TFT의 자문을 받아 들여 사외이사 예비후보풀 구성, 사외이사 예비후보풀 평가, 최종 사외이사후보 선정 주체를 분리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사추위 절차는 '지배구조개선 TFT'의 자문을 받아들여 사외이사 예비후보풀 구성, 사외이사 예비후보풀 평가, 최종 사외이사후보선정 주체를 분리해 진행했다고 KB는 설명했습니다.

KB금융 사추위는 황건호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조재호 이사, 김명직 이사, 신성환 이사, 윤종규 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9일 구성한 뒤 12일부터 23일까지 주주와 외부 서치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예비후보풀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이어 1월 16일 사외이사 인선자문위원 9인을 선정하고 1월 28일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선자문위원들로 부터 예비후보풀 85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13일 최종 사외이사후보 7인을 선정한 것이다.

KB금융은 관계자는 “작년12월 발표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충실히 따랐다”며 “후보자의 다양한 전문성과 인품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 지배구조개선 방안도 27일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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