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ㆍ알베르토ㆍ전현무, 줄리안 부탁에…"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100만원 송금

입력 2015-02-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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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줄리안'

(사진=방송 캡처)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이미 화제가 된 장위안의 폭풍 눈물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장위안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바로 몰래카메라 때문이었다. 이날 줄리안은 전현무 알베르토 장위안 등에게 몰카를 위해 돈을 100만원씩 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줄리안은 세 사람을 따로 만나 "돈이 더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이에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친구라서 상관없지만 니가 사기라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위로를 받은 줄리안은 갑자기 폭풍 눈물을 흘렸고 이에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줄리안을 위로하기에 바빴다. 전현무 역시 "무슨 일이 있으면 형한테 이야기해라"라고 말하며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이것은 줄리안이 이들을 속이기 위한 몰카였다.

이 같은 상황이 스튜디오에서 몰카임을 밝혀지자 장위안은 크게 분노했지만 "정말로 걱정했다"며 눈물을 보여 진정한 친구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을 통해 줄리안의 몰래카메라를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알베르토 정말 진정한 친구로 보인다" "비정상회담, 장위안이나 알베르토 뿐만 아니라 전현무도 다시봤다" "비정상회담, 장위안이나 알베르토는 돈도 돈이지만 친구를 정말 걱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비정상회담,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만원이나 대단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비정상회담' '장위안' '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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