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KCC 감독 자진사퇴, 팬들 반응 ‘설왕설래’ 왜?

입력 2015-02-09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허재<사진> KCC 감독이 자진사퇴한 것을 두고 팬들 반응이 엇갈려 화제다.

KCC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재 감독이 감독직에서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의 자진사퇴로 KCC는 6라운드가 시작되는 11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부터 추승균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허재 감독은 2005년 KCC 지휘봉을 잡았다. 10시즌을 치르는 동안 허재 감독은 탄탄대로를 달렸다.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KCC는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각종 악재 속에 정규리그 9경기를 남긴 현재 11승34패로 9위에 처져 있다.

KCC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허재 감독은 당분간 일선에서 물러나 심신을 추스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독으로서 책임을 다한 모습이라고 평가한 반면 팀이 부진한 이유는 감독 탓이 아니라 선수들 문제 때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허재 감독 자진 사퇴로 위기를 맞은 KCC는 남은 시즌 허 감독 없이 어떻게 마무리할 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7,000
    • +4.42%
    • 이더리움
    • 4,53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5.71%
    • 리플
    • 1,018
    • +6.82%
    • 솔라나
    • 306,900
    • +3.96%
    • 에이다
    • 803
    • +5.24%
    • 이오스
    • 767
    • -0.39%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9.82%
    • 체인링크
    • 18,830
    • -1.72%
    • 샌드박스
    • 398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