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앞두고 남성 명품 매출 130%↑…‘몽블랑’ 1위

입력 2015-02-09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11번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남성 명품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온라인몰 11번가에 따르면 남성 수입명품 매출은 올해 들어(1월1일-2월7일) 전년보다 130% 증가했다. 또한 수입명품 내 남성수입명품의 판매 비중은 2013년 25%에서 2014년 48%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11번가를 통해 주로 구매하는 남성 명품 품목은 지갑 및 벨트(38%), 의류(20%), 가방(9%), 넥타이 등 기타 잡화(33%) 순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남성 명품브랜드 1위는 ‘몽블랑’(27%)이다. 2014년 한 해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남성 브랜드로는 몽블랑에 이어 ‘폴스미스’(19%), ‘페라가모’(18%), ‘디스퀘어드’(15%), ‘돌체앤가바나’(7%)가 2~5위를 차지했다.

11번가 현효경 수입명품MD는 “최근 톰브라운이나 스톤아일랜드 등 트렌디한 명품 의류 브랜드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밸런타인데이 등의 기념일을 앞두고 남성 명품지갑이나 벨트 등의 소품류를 사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밸런타인데이 및 졸업식 선물 시즌을 맞아 ‘프레스티지 명품 기획전’을 열고 지갑, 신발, 의류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몽블랑, 폴스미스, 페레가모 등 20여개 브랜드의 남녀 인기 아이템을 총망라해 28일까지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0,000
    • +0.24%
    • 이더리움
    • 3,473,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3.3%
    • 리플
    • 798
    • +2.7%
    • 솔라나
    • 198,500
    • +2.27%
    • 에이다
    • 474
    • +0.85%
    • 이오스
    • 693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1%
    • 체인링크
    • 15,210
    • +1.06%
    • 샌드박스
    • 378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