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경찰서는 난치병을 치료해 준다며 불법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명일동 모 교회 조모(56) 목사와 아내 강모(63)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소금물 관장을 하는 이 불법의료행위 캠프에는 지난 2011년 9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최동원 선수도 참가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진은 조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J 건강교육원 홈페이지에 실린 2011년 교육 사진으로, 최 선수가 참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