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20일 중소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환율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들어 환율 급변동으로 환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미 달러화 및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중소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중소 수출입기업들에게 2007년도 환율 전망 및 환율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외환은행의 환리스크 관리 기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환율 전문가인 한상춘 박사가 참석해 ‘2007년도 미달러 등 주요 통화에 대한 환율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 및 외환은행의 종합적인 환율관리 시스템인 ‘hedgemaster’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환율 전문가의 환율 전망과 이에 상응하는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봄으로써 향후 중소 수출입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2004년도부터 중소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수출입관련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