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는 4일 오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성세환 은행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2012년 3월 취임 후 3년간 저금리의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부산은행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직원 1인당 생산성 1위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등 매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경남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원회는 BS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 이상춘 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2010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상춘 대표이사는 출범 약 5년만에 자산규모 업계 10위 진입과 신용등급 AA-획득 및 성공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했다.
부산은행과 BS캐피탈의 CEO 후보자는 자회사의 이사회를 거쳐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연임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