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6, 17일 이틀에 걸쳐 '푸르덴셜 인베스터 포럼 2006(Prudential Investors Forum 200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기관투자자 및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주요국 투자책임자(CIO)들과 국내 주요 기업 담당자들이 토론 및 강연을 펼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시장의 성장, 자본시장 개방화 및 투자상품의 다양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 대표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경제 및 증시 전망을 비롯해 국내 주요사의 올해 실적, 내년 전망 및 이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글렌 뱁티스트(Glen Baptist) 푸르덴셜국제투자부문 CIO, 존 프라빈(John Praveen)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 최고투자전략가, 제임스 위안(James Yuan) 중국 에버브라이트 프라메리카 CIO, 겐지 사카 구치(Kenji Sakaguchi) 일본 푸르덴셜투자운용 부사장 등 주요 글로벌 CIO들이 2007년 글로벌경제전망 등을 발표한다. 또한 삼성전자, 신한지주, 포스코 등 주요 국내기업들의 회사소개도 이뤄진다.
정진호 사장은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성장해 온 자산관리회사"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자본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식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자 포럼은 세계적 전문가들이 많이 오는 만큼 한국 투자자들이 2007년도 글로벌 투자전망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