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불거져 “이승우, 바르셀로나 떠나나?”
▲이승우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제의 받았다는 보도가 '마르카' 1면에 보도됐다. 이승우에에 입단을 제의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이다.(마르카)
이승우(16·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한국 시각) 이승우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1면으로 장식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의 소년을 타깃으로 삼았다"며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에 대한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FIFA 제재에 따라 1년간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불법 이적에 대해 FIFA가 내린 징계에 의해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
한편 이승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최전방을 누비는 공격수인 이승우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