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학교 민주주의 지표 및 지수 개발,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운영 등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과 함께 협력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 △평화 능력 신장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시민 육성 △전 지구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행동하는 세계시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일선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연계 민주시민 역량 강화, △참여와 실천중심 민주시민교육, △지역 공동체 연계 민주시민교육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학생중심교육의 토대 위에 민주시민교육을 뛰어넘어 평화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단위학교가 세계시민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