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의 뒤늦은 절절한 자기반성+아역 김지영의 열연...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5-0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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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김지영'

(SBS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김래원과 아역 김지영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펀치'의 전국 일일평균 시청률은 12.5%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또한 직전 방송분(1월 27일)이 기록한 시청률 12.2%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펀치'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8%, KBS 2TV '힐러'는 8.5%로,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펀치 14회에서 박정환(김래원 분)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조금의 변명도 없이 참회의 심정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정환은 바닷가에서 자신의 딸 예린(김지영 분) "아빠가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안 좋은 일도 하고, 예린이 좋은 학교 보내고 싶어서 나쁜 일도 했어"라며 "아빠 미워하지도 말고 아빠 닮지도 말고. 아빠 가고 나면 넌 엄마처럼 살아라"며 뼈 아픈 눈물의 고백을 했다.

'펀치' '김래원'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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