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타워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사업설명회 및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2015년도 소프트웨어(SW) 창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사업 간 연계와 후속지원 강화 등 전주기 창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비 스타트업들을 위한 전문가 강연에서는 네오플라이 권용길 센터장과 레드헤링 홍병철 대표, IDG 벤처스 이희우 대표가 ‘글로벌 SW 스타트업 성공전략’을 소개했고 조우성 변호사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관계 맺기 등에 대해 강연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겁없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용기와 뻔뻔함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의 아이디어가 혁신이 되고, 가치가 되는 힘을 직접 경험하라”고 주문했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도 SW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올해 100여개 이상의 팀에 대해 창업과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