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요트협회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 수사

입력 2015-01-3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신)는 대한요트협회의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해양경비안전본부(전 해양경찰청)로부터 요트협회 회계 자료 등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았다.

요트협회는 연간 협회 운영비가 40억∼5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대회나 행사 때 문화체육관광부나 지자체로부터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해경청은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 요트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요트협회 비리를 수사했다. 그러나 해경청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조직이 해체되고 국민안전처 산하 해경본부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지난해에는 허위증빙서류 작성과 위장거래 등 수법으로 국가 보조금 3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남 요트협회 간부 A(54)씨가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1,000
    • +1.34%
    • 이더리움
    • 3,554,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04%
    • 리플
    • 791
    • -1%
    • 솔라나
    • 195,700
    • -0.96%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97
    • +1.0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61%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