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까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5기 입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 대표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시제품 개발과 제작비, 창업 활동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가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창업 준비공간과 창업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입교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27일 오후 1시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4년간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965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했다. 2591억원의 매출액 실현과 1428건의 지적재산권 등록, 3998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