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달 2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2015년도 사물인터넷(IoT) 실증단지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헬스케어ㆍ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방향과 추진일정 등이 소개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75억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51억원)을 통해 총 12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말 지자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말까지는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 IoT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IoT 생태계를 조성·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